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하나님의교회 어머니에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어린아해란 누구인가요?
운영자 21-11-07 08:13 2,691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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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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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전에 교회 다닐때 영상물을 보여준적이 있는데 안상홍씨가 친필로 (내 뒤에 한사람이 더 있는데 그는 아직 어린아이라)라는 글을 적은걸 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교회 오래 다니셨던분이 계시면 한번은 보셨을 글귀입니다....교회에서는 그 어린아이라는 존재가 아직 어렸던 어머니라는 사람을 나타낸다고 했습니다

이미 안상홍씨가 하나님이 아니고 어머니도 하나님이 아니라는 증거들 속에서 안상홍씨는 저 글귀로 뭘 증명하려했을지 궁금합니다...혹시 저 글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답변]

하나님의교회 안상홍교주가 어린아해(아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거론한 것은 1955년에 발행된 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내는 편지라는 책자 제26장에 나타나 있습니다. 안상홍은 자신이 1962년까지 몸담고 있었던 안식교가 계시록에 등장하는 라오디게아교회의 예언을 성취한 것으로 생각하여 안식교(라오디게아교회)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책자를 발행하여 전달했는데 그 중 26장에 수록된 것이 “ 내가본 묵시”입니다. 아래 내용은 어린 아해가 기록된 관련 내용입니다.

[제26장 내가 본 묵시]
기원 1953년 1월 초순경 어느 밤에 별안간 지구가 사방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지구는 태양에서 멀리 떠나가 점점 멀어짐으로 태양의 빛이 점점 적어져서 큰 별만 하게 보이며, 달도 빛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내 생각에는 이것이 세상 마지막인데 나의 부족한 것이 많으니 어찌 구원을 받으리오 하고 크게 근심하였다. 이 광경을 본 후, 나는 내 자신이 부족함을 느끼고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는 중, 성신의 감동함을 받아 주의 재림의 길을 예비할 우리들의 중요한 문제를 보이시는 중이었다.

그 후 기원 1953년 5월 17일 밤에는 이상스럽게도 전에 본 묵시의 계속인데, 이 지구는 무한정으로 암흑한 우주를 흘러가는데, 흘러가는 도중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기로, 내 생각에는 이 지구가 어디서 부딪치든지 부딪쳐 깨질 것이라 하여 크게 염려하는 중인데, 멀리 희미하게 큰 공 같은 것이 보이더니 그것이 점점 가까와 짐으로 크게 보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같이 보이는데, 한편 쪽으로 예루살렘 성과 같은 큰 성이 보이더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더 가지 않고 가만히 머물고 있더라. 그때에 여러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제는 아무라도 땅을 먼저 측량하는 사람이 자기 농장이라고 하여 서로 극성을 내어 측량을 하더라. 나는 이것을 본 후에 오늘날 하늘나라를 향하여 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에 대한 애착심과 물질에 대한 욕심이 너무도 많은 것을 보았다.

그 다음 보이는데 아름다운 색으로 생긴 하늘 사슴이 보이더니, 별안간 땅에 떨어지매 어떤 흰옷 입은 사람이 그 사슴을 안아 받드니, 나를 주길래 나도 받아 생각하기를,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어야 하리라 하고, 다른 사람에게 주었더니 그것이 <<어린 아해>>가 되어 내 앞으로 와서 걸어가고 나는 그 뒤를 따라 가는데, 하늘 구름 위에서 인자와 같은 이가 광선 같이 밝은 빛줄기를 땅에 비출 때에, 땅은 사방이 캄캄한 흑암중이 되어 그 빛은 사방으로 비추었으나 한 사람도 그 빛에 반사된 사람이 없음으로, 나중에 나 있는 곳으로 돌려 그 <<아해>>와 나를 비추어 주시더라.

그후 기원 1954년 8월 초순경 어느 밤에, 닭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 중에 큰 닭들은 병든 닭 모양으로 다 졸고 있는데, 그중에 중병아리만한 어린 닭들은 정신이 똑똑하고 기운이 나서 풀풀 나는 것 같이 뛰놀더라. 그때에 내가 굵은 쌀로 모이를 줄 때에 늙은 닭들은 졸고만 있으나 병아리들은 날아와서 그 모이를 주워 먹을 때 내 생각에는 어린 닭들이 굵은 쌀을 먹고 소화가 잘 될까 염려하였다.

닭은 언제든지 때를 가르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새벽이 되어 날이 새어갈 때는 반드시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그런고로 묵시 중에 본 닭들은 오늘날에는 재림교인으로 알게 되었다. 그런고로 지금 전하는 이 기별은 (늙은 닭) 교회의 사역자들은 잘 받지 못할 것이요. (중병아리) 평신자 중 진리를 갈망하는 자들이 즐겁게 받아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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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중 어린아해에 대해 요약하면 하늘에서 사슴이 하나가 떨어졌는데 그것이 아린아이로 변해서 자신의 앞을 걸어갔고 안상홍은 그 아이를 쫓아갔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1955년에 발행된 일곱우뢰의 개봉이라는 책자의 서문을 보면 아린아해에 대해 거론을 합니다. 안상홍은 서문을 통해 “ 또 한 사람이 있는데 그는 아직 어린 아해더라 이 사람은 내 뒤에 나올 사람이니 때가 되면 나올 것임이라” 고 기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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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위 내용을 해석하여 안상홍보다 늦게 나타났으나 앞서 나간 어린아이는 장길자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안상홍이 위 계시를 본 것이 1953년이었고 당시 장길자의 나이가 11살이었기 때문에 어린아해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어린아해에 대하여 안상홍은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과 다르게 해석을 합니다. 처음에는 사슴의 비유를 통해 신비스러운 존재로 설명했으나 시간지 지나면서 순수한 신앙을 가진 신앙인으로 어린아해를 묘사합니다.

아래 내용은 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내는 편지라는 책자의 초고 문서인데 안상홍은 어린아해를 순수한 신앙으로 묘사를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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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은 안식교(라오디게아교회) 교인들에게 어린아해가 되어 성경을 다시 배울 것을 주장하였는데 이는 자신에게 성경을 다시 배울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일곱우뢰의 개봉과 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내는 편지는 1~2년 시차를 두고 발행이 되었기 때문에 두 책자에 등장한 어린아해는 같은 문맥의 내용임을 알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린 아해에 대한 개념이 왜 변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린 아해에 대해 새롭게 정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호슈아님은 너희의 마음이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수 없다고 하셨는데 안상홍은 꽃사슴(어린아해)을 따라간 자신의 모습을 순수한 신앙을 따라가는 자신의 모습으로 해석한듯 합니다. 안식교 교인들이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이 전하는 교리를 따라야 하듯이 자신도 어린아이(순수한 신앙)를 따라가는 순수한 마음으로 새로운 신앙의 길을 가겠다는 자신의 다짐을 나타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상홍은 책자 발행 5년후 1962년 안식교를 탈퇴하여 어린 아해로 변한 꽃사슴을 따라갔듯이 자신이 정립한 교리를 따라 하나님의교회를 설립한 것입니다. 따라서 때가되면 나타날 것이라고 했던 어린아해는 자신이 설립한 하나님의교회를 두고 말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안상홍이 안식교를 버리고 따라갔던 어린아해와 "나는 어머니를 따른다"고 했던 말들은 자신이 5년후에 세우게 될 하나님의교회를 두고 말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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