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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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성경말씀을 보면 보혜사=성령=예호슈아님 이신데 예호슈아님을 보혜사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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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보혜사라는 뜻은 사람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며 바른길로 인도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 이를 중보자, 위로자, 돕는자 등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예호슈아님은 진리의 성령을 가리켜 보혜사(중보자,돕는자, 위로자)라고 표현을 하셨으나 실상은 예호슈아님이 이와 같은 일을 담담하신 것입니다.

[디모데전서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따라서 보혜사(중보자)로 오시는 진리의 성령은 예호슈아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보혜사(중보자)의 기원은 지상 성전에서 제사일을 집전하던 레위 제사장들입니다. 레위 제사장들은 모세 오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쳐서 하나님께 인도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십계명은 열 가지 계명으로 되어 있으나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부터 네 번째까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계명이며 다섯째부터 열 번째까지는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하나님만을 섬겨야 하고 우상을 멀리해야 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며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이웃의 것을 탐하지 말고 이웃의 것을 도적질 하지 말고 이웃의 아내를 범하지 말고 이웃에게 거짓 증거를 하면 안되고 낳아주신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모세 오경에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절기)방법과 규례들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웃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받아야할 형벌들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모세 오경은 십계명을 지킬수 있는 세부 조항들이 자세히 기록된 책입니다.

모세 오경에는 살인자에 대한 규정들과 음행에 대한 규정, 부모를 공경하는 규정, 거짓 증거의 규정, 도둑에 대한 처벌 규정이 자세하고 광범위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백성들은 기록된 규정들을 어기면 처벌을 받았던 것입니다.

백성들은 죄를 범할때마다 자신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짐승을 가지고 성전으로 갔으며 레위 제사장들은 이들의 죄를 대속하여 하나님께 인도하는 중보역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년 속죄일을 통해 지성소에 들어가 언약궤 옆에 보관된 모세 오경을 가지고 나와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교육했는데 이것이 초막절입니다. 그래서 초막절에는 하나님이 정하신 법도를 배우게 되는 것이며 창세기를 통해 이스라엘의 조상이 누구인지 그들의 역사와 뿌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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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레위 제사장들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보자(보혜사)가 되어 백성들을 하나님께 인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레위 제사장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특권을 이용하여 사욕을 추구하였고 하나님이 명하신 것 외에 더 많은 법을 제정하여 사람들을 억압했고 착취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당신께서 친히 중보자(보혜사)가 되기 위하여 오셨는데 그분이 예호슈아님입니다. 예호슈아님은 구약의 제사장들이 행했던 절기의 순서대로 모든 예언을 성취하시면서 당신이 하늘 성전의 중보자(대제사장)가 되었음을 증거하신 것입니다. 지상 성전을 보면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된 희생짐승이 있었고 1년에 1번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던 대제사장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 성전에 있던 죄를 아사셀 수염소에게 안수하여 광야로 보냈는데 이것으로 모든 죄사함의 제사가 마쳐진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희생짐승의 실체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셨고 부활하신 이후 하늘로 올라가셨는데 이는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간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었는데 이는 하늘 성전의 모형과 그림자이며 하나님의 보좌는 하늘에 있습니다.(이사야66:1)

따라서 예호슈아님이 하늘로 올라간 것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지성소에 들어간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에 있던 사단을 땅으로 쫓아내신 것은 아사셀 수염소를 광야로 보낸 속죄일의 예언 성취를 보이신 것입니다.

사단을 땅으로 쫓아낸후 예호슈아님은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시고 당신의 말씀을 대언하게 하셨는데 이는 초막절의 예언 성취를 보이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초막절에 초막에 모여서 모세 오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법도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하여 자신들의 조상과 뿌리를 기억했는데 예호슈아님도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여 하나님에 대한 비밀을 알려주시고 성경의 예언과 법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호슈아님이 절기의 순서대로 예언을 성취하신 것은 당신 자신이 중보자(제사장)가 되었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은 인간(레위제사장)들에게 주신 중보자의 직무를 폐하시고 당신께서 친히 중보자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시고 대언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인간중보자를 자처하면서 안식일과 속죄일등 죄를 사하는 제사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성경을 빙자한 종교 사기꾼들입니다. 모든 제사의 중보일은 예호슈아님이 다 이루셨기 때문에 인간 중보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늘 성전의 제사장들은 표면적인 제사가 아니라 성령(지성소)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하나님의 가르침을 값없이 전하는 것이며 이것이 제사장들의 직무입니다.

따라서 안식일과 주일 예배 같은 표면적인 제사를 지키면서 인간 중보자를 자처하는 목사와 교주들은 모두 종교 사기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