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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특별히 정해 주신 날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절기입니다.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등 성경 곳곳에 절기를 지키라는 말씀이 반복됩니다.
절기는 단순한 기념일이나 명절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이 약속을 확인하는 신앙의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절기를 통해 백성이 과거의 구원을 기억하게 하시고, 앞으로 이루어질 더 큰 구원의 계획도 미리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반복적인 의식을 하라고 절기를 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절기에는 세 가지 중요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첫째 구원의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장자가 구원받은 사건
무교절: 애굽을 급히 떠난 사건
초막절: 광야 생활에서 하나님이 보호해 주신 사건
이렇게 절기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세대마다 잊지 않고 전하도록 하는 장치였습니다.
둘째 거룩한 백성으로 훈련하기 위해
무교절에는 누룩 없는 빵을 먹으며 ‘거룩’을 배움.
나팔절과 속죄일에는 회개하고 정결해지라는 훈련을 받음.
절기를 통해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가는 훈련을 한 것입니다.
셋째 장차 오실 메시아(예수님)를 보여 주기 위해
절기는 단순히 옛날 일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미래에 오실 예수님을 미리 보여 주는 그림자였습니다.
성경은 구약의 절기를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라고 말합니다(히브리서 10:1).
성전에서 드리던 제사와 절기는 하늘에 있는 실제를 보여주는 모형이었습니다(히브리서 8:5).
예를 들어,
유월절의 어린 양 →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
초실절 첫 이삭 → 예수님의 부활
속죄일의 대제사장 → 예수님이 하늘 성소에서 하신 사역
그러므로 절기를 바르게 이해한다는 것은 곧 예수님의 구원의 사역을 깊이 깨닫는 길이며, 오늘 우리의 신앙의 기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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