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의 선택의 원리

성경은 선언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 3:10).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죄인을 똑같이 다루지 않으십니다.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고, 죄를 슬퍼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를 택하십니다.

성경은 그 증거를 보여 줍니다.

• 노아: “당대에 의인이요 완전한 자”로 택함을 받음(창 6:9).

• 롯: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구원받음(창 19:29).

• 다윗: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으로 세움(삼상 16:13).

• 예레미야 5:1: “의인 한 사람만 있어도 성읍을 사하리라.”

• 에스겔 9장: 예루살렘 죄악에 탄식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표를 치심.

하나님은 아무나 무조건 택하지 않으십니다.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자를 기억하시고 구원으로 부르십니다.

2. 회개의 본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은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을 깨달을 때 자연스럽게 악을 버리고 선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회개는 단순히 “예수님을 믿습니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 자신의 죄를 깊이 깨닫고,

• 그 죄를 미워하고 떠나며,

• 선을 행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라”(시 34:14).

회개는 고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환과 행동의 변화를 포함합니다.
이때 비로소 마음이 정결해지고, 성령께서 임하실 준비가 갖추어집니다.

3. 회개 없는 구원은 없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 5:32).

즉, 구원의 첫 걸음은 회개입니다.

회개 없는 신앙은 뿌리 없는 나무와 같습니다.

• 회개 없는 믿음 → 자기 확신일 뿐.

• 회개 없는 고백 → 공허한 말에 불과.

오직 회개를 통해 마음이 정결해질 때에만 성령이 임하시고, 구원의 길이 열립니다.

4. 결론

모든 사람이 죄인이지만, 하나님은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자를 택하셔서 회개의 길로 부르십니다.

회개는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죄를 버리고 선을 행하는 삶의 변화입니다.

따라서 구원은 “믿기만 하면 된다”는 단순한 주장이 아닙니다.
성경이 증언하는 순서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선택 → 말씀의 깨달음 → 회개 → 성령 임재 → 구원.

이것이 바로 성경이 증언하는 구원의 원리이며,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