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2

제61장 계시록의 일곱 나팔은 육적인 재앙이 아니다.
운영자 21-09-04 15:54 3,699 hit

성경에서는 두 개의 세상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말하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예호슈아님부터 시작된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육적인 세상을 보면 하늘과 땅과 바다가 있고 해와 달과 별이 있으며 동물과 나무들이 무성하고 만물의 영장이라 칭하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적인 세상으로 창조된 교회안에도 이와 같은 만물들이 존재하는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6일창조를 보면 이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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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께서 창조하신 세상에 재앙을 내리시는데 계시록은 이를 일곱 나팔과 일곱 재앙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보이는 육적 세상에 내리는 재앙이 아니라  영적 세상으로 창조하신 교회들에게 내리는 재앙을 보이신 것입니다.   물론 보이는 세상에도 전쟁과 지진과 온역등 각종 재앙들이 내릴 것으로 예언되어 있으나 계시록에 나타난 일곱 나팔과 일곱 재앙은 육적인 세상에 내리는 재앙이 아니라 영적 세상으로 창조된 교회들에게 내리는 재앙입니다.

 그렇다면 일곱 나팔은 어떤 교회에게 내리는 재앙일까요?  일곱 나팔을 알기 위해서는 구약성경을 연구해야 하는데 이는 구약성경의 그림자적인 예언들이 신약 성경을 통해 실체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계시록의 일곱 나팔은 모세당시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함락하는 예언을 보이신 것입니다.  애굽에서 해방받은 이스라엘은  광야 생활을 마치고 여리고성에 도착했는데 여리고성은 가나안 땅을 막고 있던 철옹성이었습니다. 따라서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리고성을 무너뜨려야 했는데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6장2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제사장 일곱이 일곱개의 나팔을 잡고 첫째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번만 돌면서 나팔을 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일곱째 날은 일곱바퀴를 돌고 나팔소리와 함께 모든 백성이 함께 큰 소리로 외치라고 하셨으며 이를 행하면 여리고성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제사장들을 앞세운 이스라엘은 첫째날부터 여섯째날까지 하루에 한번만 돌면서 나팔을 불었고 마지막 일곱째 날에는 일곱번을 돌고 나팔소리와 함께 함성을 질렀던 것입니다.

여호수아6장8절-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며 후군은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더라 ...(15절)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20절)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그런데 여리고성의 예언은 구약의 역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늘 가나안으로 표상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루어질 예언을 보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리고성의 예언에 따라  일곱 천사에게 일곱 나팔을 불게 하셨는데 나팔을 차례대로 불때마다 재앙이 내리지만 사람들은 회개를 거부하였습니다.

계시록9장20절-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이에 하나님은 두명의 선지자에게 당신의 성령을 주셔서 교회들과 싸우게 하셨지만 두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두 선지자는 예호슈아님처럼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가는데 이 모습을 바라본 많은 사람들은 회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됩니다.

계시록11장10절-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3절)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두증인이 죽은 직후에 일곱번째 마지막 나팔이 불게 되는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성령이 사람들에게 내리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계시록11장15절-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따라서 계시록에 나타난 일곱나팔은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구약의 예언을 보이신 것이며 이를 간략하게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날에 여리고성을 한번 돌면서 일곱 제사장이 나팔을 불게됨 -> 첫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첫번째 재앙이 내림

2. 둘째날에 여리고성을 한번 돌면서 일곱 제사장이 나팔을 불게됨 -> 두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두번째 재앙이 내림

3. 셋째날부터 여섯째날까지 여리고성을 한번 돌면서 일곱 제사장이 나팔을 불게됨 -> 세번째 천사부터 여섯째 천사까지 차례대로 나팔을 불면 재앙이 내림.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함.

4. 일곱째날에 일곱번 돌고 일곱 제사장의 나팔과 소리와 함께 백성들이 함성을 지르자 여리고성이 무너짐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나님의 성령이 내려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고 여리고로 표상된 교회가 무너짐.

따라서 계시록의 일곱나팔은 육적 재앙을 보이신 것이 아니라 구약 당시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것을 보이신 것인데 이는 여리고로 표상된 어떤 교회가 두 증인에 의해 무너지게 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따라서 일곱 나팔은 여리고로 표상된 한 교회에게 내리는 영적인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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